엄마 나 열기구 탔어 [튀르키예 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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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를 기구 타기 위해 이른 새벽 기상.한국 시간으로 치면 오전 10시 정도라 그런지 일어나는데 생각보단 크게 힘들지는 않은 느낌준비 다 하고 호텔 앞마당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저씨가 안옴.호텔 프론트에서 업체에 계속 전화해서 뭐라 얘기하는데 말을 알아듣진 못했지만 정황상같은 호텔에 우리말고 예약한 한 팀이 더 있는데 그 팀만 처음에 픽업했다가 호텔에서 전화하니 그제서야 우리 놓고간거 알고 다시 온 거 같았다.정말 벌룬 한 번 타기가 쉽지가 않네????그래도 무사히 벌룬타는 곳 도착!다행히 아직 열기구 기구 준비단계라 늦진 않았다.먼저 큰 선풍기로 바람을 채운 후 어느정도 차면 불을 쏘기 시작하는 시스템이었다.깨알같이 음료랑 스낵도 줌드디어 벌룬 탑승!중간에 서있는 파일럿 아저씨가 주의사항과 이멀전시 착륙 방법을 알려주셨다.초보 파일럿 아저씨들은 운전이 서툴러서 파일럿 걸리는 것도 운이라던데 다행히 조수까지 데리고 있는 초베테랑같은 아저씨였다.잠시 후 파일럿 아조씨의 렛츠고!!!와 함께 풍선이 뜨기 시작했다.처음엔 바로 앞 러브밸리 사이사이를 비행했는데 중간에는 돌 엄청 가까이도 붙으셔서 아저씨의 조종실력에 한번 더 놀람.벌룬 출발지(?) 근처에서 드레스와 양복을 입고 결혼사진을 기구 찍고있는 커플들도 꽤 많았다.파일럿 아저씨가 거기다대고 돈두잇!!!!이러고 이거타고 같이 파라다이스로 가자고 함ㅋㅋㅋㅋ높이 멀리 날아와서 보면 이런 느낌안그래도 이국적인 돌덩어리 도시뷰를 이렇게 먼 하늘에서 보고있자니 내가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드론이 된거 같았다.그리고 또 한번 줌렌즈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렌즈사야하나비행을 마치고 내려가는 중이와중에도 파일럿 아저씨가 보통 40분~1시간 정도 비행하는데 지금 1시간 5분이나 했다고 사장님한테 혼날거 같다고 하심ㅋㅋㅋ정해진 위치에 그냥 내리는게 아니고 트럭이 계속 열기구를 따라다니면서 착륙위치를 조정하는거였음????역시나 베테랑 아조씨답게 우리 열기구는 거의 원샷원킬 기구 주차성공죽어가는 우리 벌룬????성공적인 비행을 기념하는 무알콜 칵테일 한잔 마시고벌룬비행 증명서도 받았다.얼마나 일찍 일어났으면 벌룬타고 숙소 다시 왔는데도 7시반이었다????누워서 다시 좀 자다가 친구에게 추천받은 터키쉬 라비올리를 먹으러 갔다.건물 인테리어가 이쁨이것이 터키쉬 라비올리내가 알던 라비올리에 비해 엄청 작은 사이즈였다. 먹기 편해서 오히려 좋음올리브오일+토마토 베이스에 여러 재료가 들어가서 맛있었다!다만 한국인 이슈로 김치랑 단무지 없이 먹으려니 후반에 약간 물림 이슈가 있었음????다 먹으니 후식으로 애플티와 차이도 줬다.터키는 식사 마지막에 따뜻한 차로 마무리하는게 맘에 드는구만.밥 먹고 기구 도자기가 유명한 아바노스로 가는 버스를 타러 왔다.매시간 15분마다 온다고 되어있으나 10~15분 정도 늦게옴블로그에서 버스비가 40리라인거 찾아보고 갔는데 그새 가격이 올라서 50리라였다.터키는 진짜 실시간으로 물가 오르는 중인듯;;;몇달새에 안오른게 없네이 정도면 그냥 무조건 빨리가는게 이득인거 같다생각보다 빙 둘러와서 한 20분 정도 걸린듯내리자마자 보이는 도자기들한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Chez hakan에 먼저 갔다.Yukarı, 107. Sk No:18, 50500 Avanos/Nevşehir, 튀르키예들어가자마자 아저씨가 엄청 반겨주시고 웰컴 홈메이드 로제와인도 주셨다.아저씨가 그릇 떨어뜨리는 퍼포먼스를 2번하셨는데 두번다 너무 놀라서 식은땀 흘림;;;그릇과 기구 차이잔, 커피잔 등 엄청 다양하게 있는데이 중에 아저씨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도 있고 조금 싼 공장(?)제품도 있으니 잘 확인해서 골라야 한다.한창 구경하고 있으니 아저씨가 지하에 더 많다고 갑자기 와보라고 하셨다.근데 진짜 많음;;;사진을 다 못찍었지만 사방이 그릇과 잔으로 된 방이 3개 정도 있다.열심히 구경하고 엄마 선물로 줄 접시 하나랑 내가 쓸 작은 접시 하나를 골라두고 현금이 없어서 인출하러 갔다.인출하러 가는 길에 다른 상점들도 들려서 구경해봤는데 전통무늬라 그런지 비슷한 무늬에서 디테일이 조금씩 기구 다른거 같았다.대충 몇군데 가보고 가격 파악한다음에 그 범위 내에서 맘에드는거 고르면 될듯이것저것 봤지만 그래도 하칸 아저씨네 그릇이 제일 맘에 들었다.돈뽑고 가니까 로제와인을 또 주셔서 한잔하고 그릇 구매 후 숙소로 돌아왔다.하지만 아직 일정은 끝나지 않았지...그린투어에 공짜로 딸려있는 로즈밸리 투어를 가야해선셋 투어라 일몰시간에 맞춰서 트래킹 하는 코스였다.트래킹 코스가 대단히 힘들진 않는데 같은 길을 말 타고 올라가는 투어가 따로 있어서 길에 말똥과 파리가 너무 많음...말똥피하기 게임하는줄????뷰가 멋있긴함한시간 정도의 트래킹(이라 적고 말똥피하기라 읽기) 후 기구 드디어 정상가이드님이 돌아가면서 점프샷도 하나씩 찍어주셨는데 찍고 사진보니 나 개잘뛰었음;;;어쩐지 점프하고 착지할때 허벅지가 너무 아프더라니????올라갈땐 1시간이었지만 내려올때는 10분밖에 안걸렸다는 무서운 이야기...아무튼 다시 시내로 오니까 딱 8시여서 정말 칼같은 2시간짜리 투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ㅋㅋ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김에 사고싶었던 열기구 기념품 쇼핑뭔가 알록달록한 열기구가 사고싶어서 이걸로 결정!이걸 꼭 사고싶었어우여곡절이 좀 있었지만 결과론적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날씨도 어제보다 더 좋은 날 열기구를 타게 되었다.최근에 MBTI J에서 P로 많이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변화무쌍한 상황이 기구 힘든걸 보니 난 J가 맞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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