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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열기구 탔어 [튀르키예 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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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ika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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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를 기구 타기 위해 이른 새벽 기상.한국 시간으로 치면 오전 10시 정도라 그런지 일어나는데 생각보단 크게 힘들지는 않은 느낌준비 다 하고 호텔 앞마당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저씨가 안옴.호텔 프론트에서 업체에 계속 전화해서 뭐라 얘기하는데 말을 알아듣진 못했지만 정황상같은 호텔에 우리말고 예약한 한 팀이 더 있는데 그 팀만 처음에 픽업했다가 호텔에서 전화하니 그제서야 우리 놓고간거 알고 다시 온 거 같았다.정말 벌룬 한 번 타기가 쉽지가 않네????​그래도 무사히 벌룬타는 곳 도착!다행히 아직 열기구 기구 준비단계라 늦진 않았다.먼저 큰 선풍기로 바람을 채운 후 어느정도 차면 불을 쏘기 시작하는 시스템이었다.깨알같이 음료랑 스낵도 줌​드디어 벌룬 탑승!중간에 서있는 파일럿 아저씨가 주의사항과 이멀전시 착륙 방법을 알려주셨다.초보 파일럿 아저씨들은 운전이 서툴러서 파일럿 걸리는 것도 운이라던데 다행히 조수까지 데리고 있는 초베테랑같은 아저씨였다.​잠시 후 파일럿 아조씨의 렛츠고!!!와 함께 풍선이 뜨기 시작했다.처음엔 바로 앞 러브밸리 사이사이를 비행했는데 중간에는 돌 엄청 가까이도 붙으셔서 아저씨의 조종실력에 한번 더 놀람.벌룬 출발지(?) 근처에서 드레스와 양복을 입고 결혼사진을 기구 찍고있는 커플들도 꽤 많았다.파일럿 아저씨가 거기다대고 돈두잇!!!!이러고 이거타고 같이 파라다이스로 가자고 함ㅋㅋㅋㅋ​높이 멀리 날아와서 보면 이런 느낌안그래도 이국적인 돌덩어리 도시뷰를 이렇게 먼 하늘에서 보고있자니 내가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드론이 된거 같았다.그리고 또 한번 줌렌즈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렌즈사야하나​비행을 마치고 내려가는 중이와중에도 파일럿 아저씨가 보통 40분~1시간 정도 비행하는데 지금 1시간 5분이나 했다고 사장님한테 혼날거 같다고 하심ㅋㅋㅋ​정해진 위치에 그냥 내리는게 아니고 트럭이 계속 열기구를 따라다니면서 착륙위치를 조정하는거였음????역시나 베테랑 아조씨답게 우리 열기구는 거의 원샷원킬 기구 주차성공​죽어가는 우리 벌룬????​성공적인 비행을 기념하는 무알콜 칵테일 한잔 마시고벌룬비행 증명서도 받았다.​얼마나 일찍 일어났으면 벌룬타고 숙소 다시 왔는데도 7시반이었다????누워서 다시 좀 자다가 친구에게 추천받은 터키쉬 라비올리를 먹으러 갔다.​건물 인테리어가 이쁨​이것이 터키쉬 라비올리내가 알던 라비올리에 비해 엄청 작은 사이즈였다. 먹기 편해서 오히려 좋음올리브오일+토마토 베이스에 여러 재료가 들어가서 맛있었다!다만 한국인 이슈로 김치랑 단무지 없이 먹으려니 후반에 약간 물림 이슈가 있었음????다 먹으니 후식으로 애플티와 차이도 줬다.터키는 식사 마지막에 따뜻한 차로 마무리하는게 맘에 드는구만.​밥 먹고 기구 도자기가 유명한 아바노스로 가는 버스를 타러 왔다.매시간 15분마다 온다고 되어있으나 10~15분 정도 늦게옴블로그에서 버스비가 40리라인거 찾아보고 갔는데 그새 가격이 올라서 50리라였다.터키는 진짜 실시간으로 물가 오르는 중인듯;;;몇달새에 안오른게 없네이 정도면 그냥 무조건 빨리가는게 이득인거 같다​생각보다 빙 둘러와서 한 20분 정도 걸린듯내리자마자 보이는 도자기들​한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Chez hakan에 먼저 갔다.Yukarı, 107. Sk No:18, 50500 Avanos/Nevşehir, 튀르키예들어가자마자 아저씨가 엄청 반겨주시고 웰컴 홈메이드 로제와인도 주셨다.아저씨가 그릇 떨어뜨리는 퍼포먼스를 2번하셨는데 두번다 너무 놀라서 식은땀 흘림;;;그릇과 기구 차이잔, 커피잔 등 엄청 다양하게 있는데이 중에 아저씨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도 있고 조금 싼 공장(?)제품도 있으니 잘 확인해서 골라야 한다.한창 구경하고 있으니 아저씨가 지하에 더 많다고 갑자기 와보라고 하셨다.​근데 진짜 많음;;;사진을 다 못찍었지만 사방이 그릇과 잔으로 된 방이 3개 정도 있다.열심히 구경하고 엄마 선물로 줄 접시 하나랑 내가 쓸 작은 접시 하나를 골라두고 현금이 없어서 인출하러 갔다.​인출하러 가는 길에 다른 상점들도 들려서 구경해봤는데 전통무늬라 그런지 비슷한 무늬에서 디테일이 조금씩 기구 다른거 같았다.대충 몇군데 가보고 가격 파악한다음에 그 범위 내에서 맘에드는거 고르면 될듯이것저것 봤지만 그래도 하칸 아저씨네 그릇이 제일 맘에 들었다.돈뽑고 가니까 로제와인을 또 주셔서 한잔하고 그릇 구매 후 숙소로 돌아왔다.​하지만 아직 일정은 끝나지 않았지...그린투어에 공짜로 딸려있는 로즈밸리 투어를 가야해선셋 투어라 일몰시간에 맞춰서 트래킹 하는 코스였다.트래킹 코스가 대단히 힘들진 않는데 같은 길을 말 타고 올라가는 투어가 따로 있어서 길에 말똥과 파리가 너무 많음...말똥피하기 게임하는줄????​뷰가 멋있긴함​한시간 정도의 트래킹(이라 적고 말똥피하기라 읽기) 후 기구 드디어 정상가이드님이 돌아가면서 점프샷도 하나씩 찍어주셨는데 찍고 사진보니 나 개잘뛰었음;;;어쩐지 점프하고 착지할때 허벅지가 너무 아프더라니????​올라갈땐 1시간이었지만 내려올때는 10분밖에 안걸렸다는 무서운 이야기...아무튼 다시 시내로 오니까 딱 8시여서 정말 칼같은 2시간짜리 투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ㅋㅋ​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김에 사고싶었던 열기구 기념품 쇼핑뭔가 알록달록한 열기구가 사고싶어서 이걸로 결정!이걸 꼭 사고싶었어​우여곡절이 좀 있었지만 결과론적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날씨도 어제보다 더 좋은 날 열기구를 타게 되었다.최근에 MBTI J에서 P로 많이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변화무쌍한 상황이 기구 힘든걸 보니 난 J가 맞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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