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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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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2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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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3일 열린 티브이(TV) 토론에서 동덕여대 학생 시위를 “폭력 사태”라고 부르며 최근 학교 쪽이 시위 학생들에 대한 형사 고소를 취하한 배경에 더불어민주당의 ‘외압’이 있었던 것처럼 주장해, 동덕여대 학생들이 곧장 “시위의 본질을 왜곡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이날 토론에서 이준석 후보의 발언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와 동덕여대 학생 시위를 함께 언급하며 “민주당이 매번 그런 행위를 한 사람들을 적극 옹호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준석 후보는 “최근에 동덕여대에서 (남녀) 공학 전환 논의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 때문에 구성원 일부가 (학교) 기물을 파손하고 래커칠을 해서 학교를 거의 쓰지 못할 지경으로 만들어놨다”면서 “저는 전장연이나 동덕여대 폭력 사태 이런 것들에 대해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원칙을 가져가야 된다고 보는데 민주당이 자신들과 뜻이 비슷하면은 이런 식으로 개입해가지고 정치적 권력으로 책임을 면해주는 이런 상황이면 법질서가 바로 서겠느냐, 그리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하게 된다”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 3명 등이 지난 1월부터 동덕여대 쪽에 시위한 학생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것을 요구해왔다는 한 언론 보도를 근거로 들었다.이에 이재명 후보는 “학생은 학교의 당사자고 학교는 교육기관”이라며 “이거(학교 내부 문제)를 형사 고발해서 법정으로 가서 일반인들처럼 치고받고 싸우는 게 과연 바람직하냐.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는 얘기처럼 국회의원들이 조정해서 고소를 취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국회의원들이) 위압적이거나 권력을 남용하거나 그러면 안되는 것”이라고 답했다.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도 “(이준석 후보의) 질문이 잘못됐다. 전장연의 시위가 왜 발생했는지,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가 왜 발생을 했는지 그것을 먼저 물어야 한다.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는 것인데 지금 이준석 후보는 결과에 따른 갈등사항만 이야기하고 있다”며 “과연 그게 문제를 풀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 예지가 최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며 웃어보이고 있다. 박희수씨 제공 열세 살 소녀 예지(가명)는 또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하루를 살아간다. 예지는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인 누난증후군으로 인한 중증 지적장애와 뇌병변을 앓고 있다. 걷기조차 쉽지 않아 실내에서만 짧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발목관절 보조기와 휠체어에 의지해야 한다. 의사소통도 단어 몇 개로만 가능해 보호자의 세심한 도움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어렵다.어머니 박희수(가명·46)씨는 서울 서초구의 작은 임대아파트에서 예지와 예지의 남동생을 홀로 키우고 있다. 박씨도 우울증과 관절질환 등을 앓고 있고 남동생 역시 언어발달 지연으로 치료를 받고 있어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비와 장애수당 등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외조부모도 모두 세상을 떠나 친인척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막막한 상황이다.예지는 상태 악화를 막기 위해 감각통합치료와 언어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마저도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치료 가능한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박씨는 특수학교에 다니는 딸을 위해 매일 자전거로 등하교를 돕는다. 과거 다니던 학교에서는 학교폭력까지 겪어 전학을 선택해야 했다. 43㎡(13평) 남짓한 집은 방 두 칸뿐이고 그마저도 방 하나는 장난감과 용품들로 가득 차 창고처럼 사용한다. 세 식구가 몸을 뉠 수 있는 곳은 방 한 칸이 전부다.지난해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 등록한 세 가족은 온라인 예배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현장예배는 남매가 처한 상황으로 인해 포기한 지 오래다. 박씨는 25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예배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있다”며 “세 가족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전부다. 언젠가 웃을 날이 오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기적을 품은 아이들’ 성금 보내주신 분(2025년 4월 24일~5월 20일)※500만원 이상 모금될 경우, 목표액이 넘는 금액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장애아동에게 지원됩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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