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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고성출장샵 8시 20분, 업체에 호텔로 픽업하러 온다기에 새벽에 일어나 오이타를 구경하러 나갔다.​​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이타의 아침​​편의점에 들려서 우산을 샀다.​저번 도쿄에서 샀던 투명한 장우산을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이번에도 하나 괜찮은걸 사가고 싶었는데 마침 비가와 명목이 생겼다.​이번에 접이식 우산으로 골랐다.​​우산을 들고 오이타 시내구경​​아마 요기는 시청인걸로 기억​​시청에서 얼마 멀지 않은곳에 웬 고성이 있었다.​​이름모를 고성에서도 사진을 찍고는 더 갈데가 없어보여 다시 숙소로 돌아간다.​​숙소가는길에는 특이한 고성출장샵 로손을 발견했다.​​파란색 로손이 아닌 갈색로손​들어가서 뭐가있는지 구경하고 아침밥을 사려고 했는데, 셀프계산대로만 있어 두려움에 근처 다른 로손으로 갔다.​​갈색 로손에서 3분도 채 떨어지지 않은곳에 위치한 파란색 로손​​특이하게 골프공을 팔더라;;우리나라는 골프장 근처에 가야 있을텐데​​​일본 학생 및 회사원들은 자전거로 출퇴근 혹은 등교를 하는 경우가 많아보였다.​비가오는 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법한데도 우비를 쓰고 가는 모습이 조금 신기하다.​​아침밥으로는 라면에 김밥​​밥을 먹고나서 픽업차량에 타 공장으로 향한다.​​이번 거래는 이토엔에 고성출장샵 납품하는 업체와 했기에 공장에는 이토엔 녹차로 마실거리가 무제한 제공이 됐다.ㅋㅋㅋ​​12시가 되자 울리는 밥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공장내에는 식당이 없어 다들 도시락을 먹는다고 한다. 우리도 똑같은 도시락을 먹었는데, 맛이 꽤나 훌륭했다.​허나, 도시락을 매일같이 먹기에는 물릴것 같은 느낌,,,?​​공장이 아주 외진곳에 있어 밥먹고 산책을 하려고 공장 주변을 돌아도 휑하다. ​있는거라곤 옆 공장 뿐.. 그리고 도로에는 차밖에 없다.​​거래처 분들의 끊임 없는 질문공세와 요구에 응하다 꿀같은 커피타임 고성출장샵 10분​공장에는 매점은 없지만 자판기는 많았다. 역시 자판기의 민족​​마무리 회의로 내일 출국전 오전까지 일하는 걸로 하고 퇴근...​​오늘도 업체분들이 밥을 사준다고 했지만, 우리끼리 편히 밥을 먹고 시내도 구경하고 싶어 거절했다.​그래도 숙소까지는 데려다 준다길래 사양않고 차를 타고 오이타역에 도착.​바로 숙소로 가는것 보다 오이타역도 구경하고 싶어서 부탁드린것이다.​​겉핥기로 기념사진만 찍고 밥을 먹으러 갔다.​​오이타역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 실외이자 실내 쇼핑거리에 위치한 음식점​​오늘은 오이타에 오면 먹어봐야한다는 고성출장샵 음식인 닭요리를 먹으러 온 야키토리집​​캬.. 분위기 좋고 사람이 많은걸 보니 오늘도 음식점 잘찾았다.​​배가 고파 생각보다 많이 주문했다. ㅋㅋㅋㅋ​​꼬치구이와 오이타의 유명한 닭숯불구이​꼬치는 그냥 한국 이자카야집들에서 제공되는 꼬치랑 다를게 없지만, 약간 그을리듯 불맛이 엄청 난 닭숱불구이는 너무 맛있었다. 거기에 유자고추를 곁들이니 완전 일본스러움​​구운 오니기리로 탄수화물 충전​​마지막으로 이 가게에서 잘한다는 치킨난반​음.. 간장치킨인데 눅눅하니 별로였다. 교촌 허니콤보 하위호환이랄까..?​​배불리 먹고 숙소에 들어가기전에 일본 관광경험이 없던 고성출장샵 부장님을 모시고 돈키호테를 갔다.​그래도 일본에 왔으면 돈키호테는 가야 하니까~​​예상치 못하게 너무 좋아던 부장님이 모습에 또 흐뭇 ㅋㅋ​한국으로 들어가면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맛있는 술을 찾았지만 돈키호테에는 없었다. ​​그나마 발품 팔아 한 리큐르샵에서 카발란을 get​​일본에서의 보름달​​부장님은 숙소로 들어가서 쉬고, 간만에 비가 안오길래 호텔주변을 걸어다니며 구경했다.​​와... 모짜르트 한국에서 4~5만원줬는데 요긴 1.2만원??ㄷㄷ​한국에서 구하지 못한다는 말차리큐르를 사서 호텔로 복귀 완료​​샤워 후 시원하게 마지막 일본 출장밤을 고성출장샵 보내기 위한 편의점 맥주 한 캔​​다음날 아침, 또 비온다...​​마지막날 체크아웃때 생각나 뽑아먹은 웰컴드링크​​오늘은 7시에 픽업, 공장으로 향한다. ​​2~3시간정도 공장에서 일을 마무리 짓고서야 공항으로 갔다.​​안개 장난 아닌 오이타 공항으로 가는길​​오이타공항은 국제선/국내선이 가능하나 국제선을 타는곳은 따로 있다.​​체크인을 먼저 하고 밥을 먹으러 갔다.​체크인을 하시는 분들 80%는 골프백을 가지고 계셨다. 오이타가 골프여행 맛집인가보다.​​오이타 공항 3층 뷰가 좋은곳에서 일본에서의 마지막 점심​​​​샐러드는 여지없이 무채샐러드​고추가루없이 달달하고 담백한 고성출장샵 일본가정식 느낌의 한상​​​밥을 먹고 간단히 국내선건물에서 기념품을 사고, 면세점을 구경하기 위해 국제선을 타러 들어갔다.​​와.. 국제선 타는곳은 진짜 좁았다. 면제섬은 그냥 구멍가게 ㅋㅋㅋㅋ​​우리나라 사천공항도 좁디 좁아 충격이었는데, 국제선인 이곳도 만만치 않았다.​​​진격거 보니 금방 한국 도착​​야무지게 카드혜택으로 리무진 만원 할인 받아 집으로 ㄱㄱㄱ​​​​​2박3일 대부분 공장에서 번역기로 의사소통하며 업무를 했던 것이지만, 짬짬히 시간 내 돌아다니며 산책한 그 시간이 소중하고 좋았던 기억으로 남은 출장이자 고성출장샵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