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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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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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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제2회 궁리정담: 부산 공연예술과 BPAM의 전망' 여는 공연을 하고 있는 부산의 '친친탱고' 앙상블. 친친탱고는 지난해 BPAM 예술감독단이 선정한 공식 초청 쇼케이스 작품에 포함됐다. 김은영 기자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비팜)이 단순히 예술 작품을 사고파는 마켓 기능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미팅(네트워킹) 개념과 플랫폼 기능, 사람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BPAM이 좋은 작품을 선제적으로 국내에 소개하고, 지역 예술인과도 접점을 늘려가야 할 것이라는 주문도 나왔다. ‘페스티벌 시월’과 통합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는 재고 요청도 있었다.지난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제2회 궁리정담: 부산 공연예술과 BPAM의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부산문화재단 정책기획센터는 BPAM 중장기 전략을 모색 중이라고 밝히고,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국제공연예술마켓의 동향’을 발표한 박지선 프로젝트 그룹 도트 대표는 “최근 공연예술마켓 흐름은 단순히 작품을 사고파는 기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미팅 개념으로 변하고,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으며, 작품보다는 사람이 중심이 되고 있다”면서 “예를 들면 안은미컴퍼니가 만든 작품이 아닌, 안은미라는 안무가에게 집중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도쿄의 전형적인 공연예술마켓으로 출발한 티팜(TPAM)에서 100~200개에 달하던 부스를 과감히 포기하고 마켓보다 미팅으로, 아시아의 동시대적 담론을 담아내는 예술 작품 거래 마켓이면서 동시에 축제이기도 한 요코하마의 와이팜(YPAM)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그는 또 공연예술마켓이 도시를 바꾼 대표적인 사례로 호주도 주목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호주공연예술마켓(APAM)은 개최 도시 입찰을 통해 애들레이드-브리즈번-멜버른-퍼스(2026년 예정) 등에서 열리고 있으며, 국내외 델리게이트도 대거 이동하며 개최 도시 지역 예술가와 교류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1980년대 가장 먼저 시작한 캐나다 시나르(1984년), 대 오토노머스 랩의 로봇팔이 시편을 옮기고 있다. 지난 26일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내 오토노머스 랩. 여느 실험실과 달리 제조 공장에서나 봄직한 각종 첨단 장비가 줄지어 설치돼 있었다. 오토노머스 랩은 말 그대로 ‘자율 실험실’로, 모든 소재 실험 과정이 인공지능(AI)으로 이뤄진다. 자율 실험실은 크게 자동 압연기, 레이저 시편 가공기, 다목적 자동 시험기 등으로 구성됐다. 오세혁 재료연 선임연구원은 “소재 개발은 합금 조성과 제조 공정 조건에 따라 서로 다른 물성을 가질 뿐 아니라, 설계부터 시험·분석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오토노머스 랩은 AI, 로봇, 실험장비가 하나로 움직여 사람 관여 없이 365일, 24시간 반복 실험을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최적의 소재를 찾아주고, 최적의 실험 조건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오토노머스 랩은 연구자가 시행착오를 통해 실험 조건을 정했다면, AI가 수천가지 조합 중 가능성이 높은 조건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AI 기반 실험설계와 로봇팔이 시편 제작부터 측정까지 모든 실험 과정을 정밀하게 수행하는 로봇 핸들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사람 개인을 최소화해 실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줄여 실험의 반복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AI가 실험 결과를 즉시 분석하고, 다음 단계 실험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실험과 분석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구조를 통해 실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재료연 연구진이 오토노머스 랩에서 자동으로 제작된 합금 시편을 보여주고 있다. 가령, AI가 제시한 신소재 조성 조건에 맞춰 소재를 투입하면 용해 과정을 거쳐 합금재가 만들어진다. 이 합금재는 시스템의 로봇팔에 의해 두께를 얇게 펴는 압연 공정으로 옮겨져 자동 압연기가 AI가 제시한 조건에 따라 가열·압연을 수행한다. 압연은 냉간과 열간 모두 가능하다. 압연 과정을 마친 합금은 레이저 시편 가공기로 옮겨져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시험에 필요한 형태로 시편으로 만들어지고, 물성 시험을 위한 플레이트로 자동으로 옮겨진다. 특히 로봇은 실험에 사용된 재료를 원통형 형태의 고온 가열장비(튜브 퍼니스)에 옮겨 열처리를 진행하고, 완성된 시편을 물질 내부의 원자 배열을 분석하는 장비(X선 회절기)로 운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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