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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약 금지,라는 통통 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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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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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약 금지,라는 통통 튀 한국 요약 금지,라는 통통 튀는 제목을 달고 나온 이 책의 저자는 뉘시기에- 한국에 대한 얘기를 무려 264페이지에 걸쳐 하시려는 겁니까?라는 검증을 먼저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구시가지를 밀어 버리고 크고 멋져 보이는 건물들로 대체한 동대문, 종로는 어떻게 되었나요? 외국인들이 감탄하며 찾고 있나요? 서울 시민들은 어떤가요. 저는 아직도 잃어버린 역사의 현장들이 너무도 아쉽습니다. 곧 사라질 세운 상가도, 을지로 조명거리도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이게 맞나요? 외국인들은 한국만의 문화를 찾아오는데, 이게 정말 서울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인지 묻고 싶습니다.이뿐만이 아닙니다. 윤여정, 홍상수, 김수용, 김수근, 김창옥, 김겨울, 봉준호, 이한열, 황석영 등 시대의 인물들을 조명하며 한국을 읽어냅니다. 건축에 대해 잘 모르는 저는 김수근 이야기를 읽으며 아니 이 건물도? 저 건물도? 하며 놀랐네요.한국 요약 금지!서울을 혹독하게 비판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그리고 서울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서울에 대해 좋은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I · SEOUL · U’ 공모전에 ‘SEOULMATE(나의 친구 서울)’, ‘SEOULING(서울은 진행형)’, ‘Surprising Seoul(놀라운 서울)’ 같은 더 공허한 표현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을 보면 서울이 마주한 문제를 더욱 체감할 수 있다.찾아봤습니다. 서울이라는 정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SEOUL을 동사로 쓴 점이 논란거리더군요. 말장난 잘하는 우리나라 사람들답게 엄청난 조롱이...점심시간에 딱 몇 개씩 읽기 좋게 나눠진 글의 분량들이 좋았던, 한국 요약 금지를 기록합니다.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60한국에 3650일째 거주하고 있는 LA 사람 콜린 마샬이 쓴 한국요약금지는 새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어쩜 이렇게 나랑 똑! 같! 이! 생각하고 있지! 싶기도 해서 후딱 다 읽어버렸네요.적당한 크기의 지하철역에도 출구가 여덟 개씩 있다 (미국에서 살아본 사람만 발견할 수 있는 사실이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목차는 이렇습니다.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83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한국어로진행되는데#뭔가발음잌ㅋㅋㅋㅋ#외국인사투리김치의 나라 한국. 삼성의 나라 한국. 자살의 나라 한국. BTS의 나라 한국.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압축된 개념을 사용한다. 물론 이런 단어들에 진실이 전혀 담겨 있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말들은 실제 한국의 복잡하면서도 모순적인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평생 한국에 살아온 독자라면 그런 현실을 나보다 더 잘 알 것이다. 독자들이 이방인인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할 거리를 만나보기를 바란다.외국 친구를 보면서도 느끼지만, 현재의 한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인가- 싶습니다. 첫 시작부터 흥미로워요. 정확하게 서울을 표현한 말이 아닌가요.그러나 외국의 분위기는 달랐다고 합니다.2015년 11월,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공모하고 투표에 부치는 방식으로 영문 슬로건인 ‘I · SEOUL · U’를 확정 발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슬로건은 한국의 영어 커뮤니티에서 어떤 국제적인 홍보 활동보다도 더 많은 조롱을 받았다.깔깔 웃었습니다. 진짜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은 편의를 엄청나게 따지는 민족이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반은 유재하, 제일 먼저 접한 K pop은 베이비 복스라는 작가님입니다. 아니 이 분은 이쯤 되면 반 이상 한국인 정서를 가지고 계신 셈이 아닌지... 노재팬에 대한 해석, 일본에 대한 한국인들의 공통(되었던) 감정, 이한열 열사로 대표되는 한국 근대사가 한국인들에게 미친 영향, 황석영을 통해 접하는 베트남 전의 실상까지 ... 읽으며 공감하고 그런가, 하고 자문하기도 하고,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작가님이 나보다 더 많은 영화를 보고 책을 읽었다...라는 것도 깨달으며 계속 감탄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몰랐던 논란이라...쉽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로 씌여졌다는 이 책은 살짝 이상하게 읽히는, 혹은 결론이 미진한 느낌의 글도 있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한국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서 든든했습니다. 이방인 콜린 마샬님의 건설적 비판들은 대단히 들어볼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한편, 외국에서는 이러한 I · SEOUL · U 브랜드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 2016년 세계 3대 최고의 디자인상이라 불리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iF 어워드, 미국의 굿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저자는 콜린 마샬, 뉴요커, 로스앤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 등에 한국에 대한 글을 꾸준히 기고하고 있는 칼럼니스트로 한국 거주 1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자 - 이 정도면 한국에 대해 하는 말들을 들어볼만하겠다, 인정 인정입니다. 인정이다마다요, 취향도 겹치네요?#각회차요약글은AI가쓰는듯#오타가오타가아니오타가한국에 있는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어를 배울 생각조차 없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죠. 최근 당근에 영어 보드게임을 내놨는데, 영어로 말을 걸어와서 좀 놀랐습니다. 그분은 예상대로 어린이 영어 강사시더군요. 무려 한국인 남편을 둔!!!콜린 마샬님은 대학교 도서관에서 한국 DVD를 발견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한국어를 배우며 결국 가장 큰 한인타운 - 서울로 이주하게 됐다고 합니다. 서울 거주지는 신촌! 10년 전의 가장 핫했던 시절의 신촌이겠지요?#한국의잠재력은#나아갈길은#언어의매력은#사람들은콜린 마샬님께 배웁니다.#이방인이보는한국도시 개발에 흥미를 가진 나는 춘천을 방문할 때 닭갈비보다 먼저 춘천 지하상가를 떠올린다. 도시 아래의 또 다른 도시인 오늘날의 춘천 지하상가에서는 저렴한 옷 가게와 돈가스 한국 요약 금지,라는 통통 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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