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AiR ⓒ제주의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가파도 AiR ⓒ제주의 > 공지사항

가파도 AiR ⓒ제주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5 07:45

본문

가파도 AiR ⓒ제주의소리 가오리를 닮은 완만하고 작은 섬 제주 가파도. 그곳에서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안겨주는 창작공간이 있다. 바로 가파도 AiR(Artist in Residence)다. 가파도 AiR에 머물며 창작에 몰두하는 레지던스 활동이 올해도 이어진 가운데, 입주 작가들은섬이라는 환경과 쾌적한 시설에 호평을 보냈다. 동시에 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교류하길 당부했다.제주문화예술재단은 6월 17일부터 7월 25일까지 가파도 AiR에서 2025 결과보고전 '비가 땅에 닿기 싫은가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AiR 입주 작가7명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가파도에 머물면서 창작한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가파도 AiR 프로그램에 참여한작가는 김도영, 이우만, 하지 오, 하셸 알 람키, 윌 볼튼, 안상학, 포질 파르호드이다. 2025 가파도 AiR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제주의소리 2025 가파도 AiR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제주의소리 김도영은 비디오와 텍스트 사운드 등을 활용하는 예술가이다. 이우만은 20여년 간 새를 관찰·기록했고, 하지 오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조선인 3세로 현재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셸 알 람키는 UAE 출생으로 아부다비에서 활동하는 작가다. 회화, 조각, 설치를 아우르며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탐구한다. 윌 볼튼은 영국 출신으로 사운드, 비디오, 사진, 퍼포먼스, 설치미술을 포함해 창작한다. 안상학은 1962년 경북 안동 출신의 시인이다. 포질 파르호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저널리즘과 문학을 넘나드는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김도영의 작업실 ⓒ제주의소리 이우만의 작업실 ⓒ제주의소리 작가들은 가파도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자신의 작품세계와 섬 환경을 연결하고자 고민했다. 김도영은 '검은 돌의 휘파람'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해녀의 물질과 독특한 호흡법인 숨비소리에 주목해 비디오 작품을 제작했다. 이우만은 가파도에 머물면서 40과 126종의 새를 살피며 영상과 그림으로 기록을 남겼다. 2000년 6월 15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북한 조선우표사가 같은 해 10월 발행한 우표(왼쪽 사진). 오른쪽은 조선우표사가 2007년 11월 발행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 전 위원장의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 우표. 이들 우표는 지난해 1월 조선우표사 홈페이지 등에서 모두 삭제됐다. 정다현 태재연구재단 책임연구원 제공 한반도 분단 이후 남북정상회담은 총 다섯 차례(2000년 1회, 2007년 1회, 2018년 3회) 열렸다. 그때마다 한국뿐만 아니라 북한도 남북 정상의 악수 장면 등을 한 장의 우표에 담아냈다. 북한 정권에 있어 우표의 의미는 남다르다. 편지 수발의 목적을 넘어 대내 결속을 위한 주민 선동 및 대외 선전이 '합법적으로' 가능한 통로다. 우표는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전방위 제재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1970년대 만국우편연합(UPU)에 가입한 만큼, 북한 우표는 해외 유통도 가능하다. 북한 주민들 스스로 우표를 "나라의 얼굴" "꼬마 외교관" 등으로 부르는 이유다.그러나 남북정상회담을 주제로 한 북한 우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기에 돌연 사라졌다. 북한에서 유일하게 우표를 발행하는 조선우표사 공식 홈페이지 등에 올라 있던 관련 우표 이미지가 모두 삭제된 것이다. 남북 관계 경색에 따른 조치일 가능성이 크다.이제는 공식적으로 '증발한', 하지만 분명히 존재했었던 남북정상회담 관련 북한의 우표들을 발행 시기별로 살펴봤다. 각각의 우표를 통해 북한이 당시 어떤 메시지를 전파하려 했는지도 분석해 봤다. 아울러 지난 4일 취임사에서 남북 대화·협력을 천명한 뒤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먼저 중단해 남북 간 '소리 전쟁'부터 끝낸 이재명 정부 시기에 북한의 남북정상회담 우표가 부활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짚었다.김정일·김정은의 '선전 도구'북한은 정권 수립(1948년) 이전인 1946년부터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지시로 우표를 생산했다. 그해 김일성 전 주석은 자신의 얼굴이 담긴 우표도 발행했다. 권력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강화하려는 목적이었다. 북한이 1946년 발행한 우표.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얼굴이 등장한다. 정다현 태재연구재단 책임연구원 제공 우표가 북한 지도자의 대외적 위상을 드러내는 '선전 수단'으로 본격 활용된 시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명. 바움피앤에스 주식회사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A동 2907~2909호(송도동, 송도 센트로드)
사업자 등록번호. 836-87-00147 대표. 김문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윤
전화. 1833-6199 팩스. 032-232-5030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22-인천연수구-0553호
Copyright © 2001-2013 바움피앤에스 주식회사. All Rights Reserved.

오늘 본 상품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