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나라요양병원/부산요양병원] 토닥이(고빈도 흉벽진동기) 도입 > 공지사항

•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 부산토닥이 2025년 신년 브리핑에서 민선8기 4년 차 시정구상 밝혀○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라는 비전 밝혀○ 6대 중점과제 집중 추진 : 도시대전환 운동 전개, 신성장 산업 클러스터 구축, 탄소중립 확산,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 안전․복지 실현, 소프트파워 강화민선8기 시정 4년 차를 맞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1월 6일 신년 브리핑에서, “올해를 도시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컬 시티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홍 시장은 먼저 “지난해는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도시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긴 한 해가 되었다”라면서 “위대한 김해 시민의 힘으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라는 3대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는 감사 인사로 서두를 시작했다. 이 외에 2024년 시정 주요 성과로 글로컬대학 유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한옥체험관 ‘명월’ 개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부산토닥이 임시 개관, 야간관광콘텐츠 개발, 전략산업 국가 공모 5건 1,201억 원 유치,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 선정, 동김해IC~식만JCT 광역도로 및 남장유 하이패스IC 개통,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 탄소중립 대응 등 굵직한 정책 성과를 언급했다. 또, 올해 거시적인 시정 방향에 대한 설명에 앞서서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정국 혼란으로 지역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 초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례 없는 속도로 지방재정을 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면서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라는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그 배경으로 “김해시는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30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으나 인구 절벽과 수도권 집중화라는 시대적 위기 흐름에 시의 성장세도 힘을 잃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하여 부산토닥이 “미래 30년이 재도약의 30년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와 대학, 산업계 등 여러 도시공동체와 56만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도시대전환의 원년이 되는 2025년, 우리 시는 도시대전환 운동 전개, 신성장 산업 클러스터 구축, 탄소중립 확산,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 모두의 안전․복지 실현, 도시 소프트파워 강화라는 6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우선, 첫 번째 중점과제인 ‘도시대전환 운동’은 도시 내부의 다양한 당사자가 함께 도시 전체를 움직이는 구도를 만들자는 것이다. 홍 시장은 ‘글로컬 대학’ 선정으로 도시 전체가 움직일 최적의 수단을 이미 갖추었다면서, 글로컬 대학을 통해 실무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청년 정주라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시와 대학, 산업, 시민이 연대해서 교육․산업․문화․청년 등 다양한 협업 과제를 부산토닥이 통해 도시대전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또, 김해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지산학연의 협업,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시대전환의 체계화된 로드맵인 ‘2050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5월에 시군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김해시민주간을 운영해 ‘새로운 통합의 30년’ 개막을 위한 시민 화합의 장도 마련한다.​홍 시장은 두 번째 중점 과제로, ‘신성장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소개했다. “지난 30년 성장을 이끌어온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기술집약형 첨단산업으로의 전환하는 산업대전환을 위해, 올해 10여 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물류․로봇․반도체 융합 허브, 의생명 의료기기 클러스터, 액화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신성장 산업 클러스터는 지자체 단독으로 지역산업을 변화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라 시와 기술혁신기관, 대학, 산업계 등 산학연관이 협업하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이다. 세 번째 중점 과제는 ‘Made 부산토닥이 In Gimhae, 탄소중립 확산’이다. 홍 시장은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우리 도시의 환경대전환을 위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탄소중립”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1년 동안 진행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대회에 공동주택, 학교, 어린이집, 지역단체 등 96개 단체 20,532명이 참여할 만큼 우리 시민들은 탄소중립에 진심”이라면서, “올해는 김해연구원 내에 설치한 탄소중립 지원센터, 그리고 교육․체험․홍보의 중심지인 탄소중립체험관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공원 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사업의 법제화를 추진해 김해의 탈 플라스틱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장례식장․축제 다회용기 사용 확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으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 번째 중점과제로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꼽았다. 홍 시장은 “국토부의 국가 스마트 물류 부산토닥이 플랫폼 구축 용역에서 4개 권역 물류혁신특구 대상지 중 우리 경남․부산권역의 입지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과 국제물류진흥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동향을 잘 살펴서, 동북아물류플랫폼의 국책사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다음으로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생활대전환을 위해, 다섯 번째 중점과제인 “모두의 안전과 복지 실현”을 소개했다. 먼저, “지난해 우리 시를 강타했던 극한 호우 같은 재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상습 침수 지구의 배수펌프장, 관로, 하천 호안을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방범용 CCTV를 228대 확대하고, 드론과 CCTV 등을 활용해 인파 밀집 지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동부 부산토닥이 경남도민의 건강권을 책임질 도립 동부공공의료원은 지난달 설립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기재부 예타를 신청해 2032년까지 300병상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미래 주역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여러 곳에 산재한 임신, 출산, 육아 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인구정책 종합 정보 플랫폼’을 내년 초까지 구축하고, 서부보건소를 출산과 양육에 특화된 보건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서부보건소 내에 아이건강드림센터를 올해 착공해 내년에 개관하고, 시와 의사회, 민간 플랫폼 기업, 대학이 협업해서 아동건강케어 플랫폼인 ‘김해 아동주치의사 토닥이’를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여섯 번째 과제로 ‘도시 소프트파워 강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홍 시장은 “양적 팽창으로 성장한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은 문화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부산토닥이 소프트파워”라면서, “신문동 일원에 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김해시립 김영원 미술관은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개관 전까지 유럽 선진 미술관과의 상호교류와 찾아가는 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과 세계 미술의 융합을 실현하겠으며, 한옥체험관에 한옥컨벤션룸, 편집숍, 방문자센터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원도심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 도시 곳곳의 야외공간에 지역 예술인 상설 공연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공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 사이 도로구간의 광장 조성을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설명을 마무리하며, “도시대전환을 통한 글로컬 시티 김해는 한, 두 해 만에 끝낼 수 있는 과업이 아니다”라면서, “올해를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컬 시티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잘 설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