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차이나테크TOP10 ETF 중국시장에 분산투자? (상장 6.17일 화) > 공지사항

•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그동안 중국시장 중국 내 전기차 판매 급증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한 것은 '싸게 만드니까, 많이 팔리겠지'​기사를 읽어보니,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 3만원에 유니클로 바지를 사다가 5천원짜리 Shein 바지를 사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 기사를 읽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 표현했다. 이제는 아무도 쓰지 않는 식상한 표현이다. 그런데 중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는 중국 휴대폰 시장이 중국시장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나타났던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거였다. ​2010년대 초반 중국 휴대폰 시장은 노키아와 삼성이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 뒤로 HTC, 모토롤라, 소니 등이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보급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지금은 Apple 외에는 모두 중국 기업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Nokia, 삼성, 모토롤라, 소니 등등은 이제 중국 시장에서 거의 흔적을 찾을 중국시장 수가 없다. 휴대폰 시장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전통의 외국 휴대폰 브랜드'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충성도와 인식'에 일종의 '단절'이 생겨 이런 현상이 나타난 듯 하다. ​중국 소비자들은 자국 스마트폰도 만만찮은 '품질, 가격'등을 보여주니, 굳이 외국 브랜드를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우리가 더이상 '코끼리 밥솥'을 사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Apple은 예외다. ​자동차 중국시장 시장 또한 ICE에서 EV로 바뀌면서 '전통의 외국 ICE 업체'에 대한 '소비자 충성도와 인식'에 단절이 생긴 것 같다. '기름차는 벤츠, BMW, VW이 좋을지 몰라도, 전기차는 국산(중국)이 싸게 잘 만든다'는 인식이 대세가 된 듯 하다.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들로부터 긍정적 피드백을 많이 듣기도 했을거다. 물론 Apple처럼 Tesla는 예외일거다.​기사에 실린 중국 소비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노키아, 블랙베리가 중국시장 시장에서 아예 사라지고, 삼성전자의 중국 M/S가 1-2%가 된 것처럼 독일 자동차 업체들도 중국에서 완전히 쫓겨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렇게 되면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량은 지금보다 30% 이상 줄어들게 된다. EU에서 당장은 관세로 막겠지만, BYD를 필두로 NIO, XPENG 등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은 '낮은 가격', '꽤나 괜찮은 품질'을 무기로 야금야금 EU 시장에 들어가게 될거다. ​전통의 중국시장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대책이 있을까 싶다. 게다가 VW CEO의 말처럼 'EU 자동차 수요'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EU는 중국과 엃히고 설킨 무역 관계를 볼 때, 미국처럼 100%, 200%씩 관세를 매길수도 없다. ​2020년대 후반 전통의 두 산업, 석유와 자동차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더이상 관객처럼 '변화'를 지켜볼 수 없는 중국시장 상황이라는 것이 무서울 뿐이다. 마지막으로 기사 내 핵심 문장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1. He’s now seeking a replacement. It will be another EV, but this time “I won’t visit any German dealerships,” he said. “I’ll only go for local brands, or Tesla.”2. Her views on German cars have soured as Chinese consumers increasingly favor 중국시장 tech refinement over traditional selling points like horsepower and handling. 3. With the switch to electrics, local brands have shown they can match VW, BMW and Mercedes on quality and beat them on price and technology.4. Mercedes, BMW and Audi “can hardly be seen as luxury cars now.China no longer needs or wants 중국시장 them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