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과 베트남의 무역 협상이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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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미국과 베트남의 무역 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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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7-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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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미국과 베트남의 무역 협상이 타결됐습니다.베트남은 46%로 책정된 상호 관세를 20%로 낮췄고, 미국은 관세율 0% 등 여러가지를 받아냈습니다.이 합의가 우리에게 기준점이 될 수 있습니다.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리포트]미국은 베트남 상호 관세율을 지난 4월 책정했던 46%에서 2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대신, 베트남은 미국산 제품에 관세율 0%로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미국 보잉사 항공기 50대와 농산물 29억 달러어치도 구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시장에 미국이 완전히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자축했습니다.베트남은 올해 들어 4월까지 미국에게 다섯 번째로 많은 무역 적자를 안긴 나라입니다.미국은 베트남을 거치기만 해서 미국에 수출되는 제품엔 40% 관세를 매기기로 했는데, 중국산 제품의 우회 수출길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이번 합의로 베트남에서 스마트폰과 냉장고 등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해 온 삼성과 LG 등은 한시름 놓게 됐지만, 그래도 관세율 20%는 여전한 부담입니다.미국은 기세를 몰아 다른 국가와의 추가 합의도 예고했습니다.합의가 없으면, 일방적 관세 설정이 있을 거라는 압박도 뒤따랐습니다.[마이클 폴켄더/미국 재무부 부장관/CNBC 인터뷰 : "협상이 실질적으로 진척되지 않는 나라에 대해선 다음 주에 관세율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미국은 이번 베트남과의 무역 합의를 다른 아시아 국가와의 협상에서 최소 기준점으로 삼게 됩니다.우리가 베트남보다 불리한 조건은 거부할 수 있다고 해도, 베트남이 내준 만큼은 미국에 내줘야 할 수 있습니다.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이웅/그래픽:김지훈/자료조사:백주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경수 기자 (bada@kbs.co.kr) 아프리카 둘러싼 중국-일본 경쟁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들의 영향권 아래에 있던 아프리카가 핵심광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각국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눈을 돌려야 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아프리카는 세계 주요 최빈국이 몰려 있는 등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이 많다.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 국가의 수는 유엔 회원국(193개)의 28%(54개)에 달해 국제무대 의사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다.한국은 지난해 6월 사상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뒤늦게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동아시아 경제 강국인 일본과 중국은 오래전부터 아프리카에 공을 들여왔다.일본은 1993년부터 유엔(UN),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은행(WB), 아프리카연합(AU)과 3년 주기로 아프리카 관련 사안을 논의하는 정상급 국제회의 '도쿄아프리카개발회의'(TICAD)를 개최하고 있다. 5년마다 열리다가 현재는 3년 주기로 열고 있으며, 지금까지 8차례 개최됐다. 올해 TICAD는 8월 20∼22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제9차 회의가 예정돼 있다.일본은 TICAD를 기본축으로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에 나서고 있다. 아프리카에 대한 경제원조를 통해 국제 외교무대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일본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특히 2007년 10월 과학기술 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 자원외교 전략을 발표하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5년 일본 TICAD(왼쪽)와 2024년 중국 FOCAC(오른쪽) 포스터 [TICAD 및 FOCA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의 경우에는 일본보다 늦긴 했다. 그러나 2000년부터 아프리카와의 상호 교류를 위해 다자간 대화기구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을 열고 있다. 정상회의와 장관급회의로 나뉘어 3년마다 열리는 이 포럼은 중국과 아프리카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한다.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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