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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오동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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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5-04-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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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오동숲속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 야외도서관. 성북문화재단 제공 “조용히 강의를 듣던 어르신들이 막상 숙제로 찍어 오신 사진들은 정말 반짝였죠.”●성북·돌곶이센터는 일상 속 문화 기지서울 성북구 장위동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이하 성북센터)는 지난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예술수업 ‘행복할 결심’을 열었다. 강단에 선 사진작가 스톤김은 24일 “좋아하는 피사체를 찍는 기분을 함께 나누려고 노력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모여 일상의 무료함을 덜어 내는 시간. 어르신 학생들은 사진 찍는 재미에 푹 빠져 카메라를 들고 일상이 녹아 있는 골목을 걸었다.서울 성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영화관, 미술관 등 시설 33곳 가운데 성북센터와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이하 돌곶이센터)는 ‘백미’로 꼽힌다. 주택가 주거지에 위치해 생활 문화 공동체의 기반이기 때문이다. 역사 유산과 문화적 토양이 풍부한 성북구의 매력을 지역예술가와 함께 품어 나갈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 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예술센터의 ‘행복할 결심’ 참가자들이 지난해 장위동 골목길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성북문화재단 제공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참여와 공감을 통한 문화민주주의 플랫폼을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과 예술가 등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성북센터와 돌곶이센터는 누구나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하얀 종이 같은 공간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돌곶이센터에서는 예술요원으로 근무 중인 청년 국악인에게 배우는 ‘돌곶이 풍류’, 중장년층을 위한 보드게임 수업 등이 인기가 높다. 지난해 11월 개최한 ‘어색한 축제’에서는 석관동 골목길을 배경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동아리와 함께 친환경 체험 행사를 열고 기후 위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성북구는 소설가 이태준, 박완서 등 중요 문화예술인이 생활했던 터전이다. 또 한국종합예술학교, 고려대, 국민대 등 유수의 대학 8곳이 모여 있어 지역예술가 자원도 풍부하다. 성북구의 예술인 규모는 지난 2일 기준 4490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3 체코 두코바니 지역 소재 원자력발전소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체코 경쟁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정했다.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선정 절차에 이의를 제기한 프랑스전력공사(EDF)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UOHS는 이의제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계약체결을 보류하도록 한 임시 조치도 해제했다.이에 따라 한수원과 체코 정부의 원전 건설 최종계약이 곧 체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양측은 당초 올해 3월까지 계약을 마무리할 방침이었으나 경쟁당국 심사와 계약 보류 조치로 지연됐다.한수원 경쟁사인 EDF와 미국 업체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7월 두코바니 원전 추가 건설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에서 탈락하자 경쟁당국에 진정을 제기했다. 체코 공공조달 입찰 절차에 문제가 있고, 한수원이 계약을 이행할 능력이 없다는 등의 이유였다.이에 UOHS는 지난해 11월 이의제기 기한이 지났거나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이들 업체의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두 업체 모두 항소했으나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1월 한수원과 지식재산권 분쟁을 중단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항소를 취하했다.체코 경쟁당국 위원장인 페트르 믈스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서는 (체코 원전 사업 발주사) EDU II가 우선 협상자인 한수원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체코는 두코바니 원전 2기 사업비로 4000억 코루나(약 26조2000억원)를 제시한 상태다. 이는 체코 역사상 가장 큰 에너지 투자 사업이다. 한수원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한국전력 그룹사인 한전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와 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 민간 업체가 참여한다.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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