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하게 줄어드는 할미꽃 개체와 길이 험하여 포기하고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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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줄어드는 할미꽃 개체와 길이 험하여 포기하고 되돌아섰다.그리고 놀라운 것은 이들의 서식환경이다.오묘한 색감도 그러하지만올 때는 설렘으로 다가와사람의 발길이 닿을 수 없는 곳과손 닿을 수 없고 세찬 강바람이 몰아치는 고공의 절벽 틈에서,유유자적 들판의 일반 할미꽃은매크로는 꽃의 순도 높은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하며 광각은 짙푸른 동강과 주변 환경의 조화로운 어우러짐을 제공한다.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245펀치볼의 사진여행아마도 베스트 컷이 아닐까 짐작이 들기도 했다.촬영을 하며조양강과 오대천이 만나는 지점에서왜냐면 아침 빛이 들지 않는다.꽃을 따라 한 걸음씩 내려갔을 뿐인데 이리 먼 곳까지 내려온 줄 몰랐다.몽글몽글 부풀어 때를 기다리는 모습은 설렘이었다.올해는 특별한 색감의 할미꽃을 만나지는 못했다.깜짝 놀라기는 했다.욕심을 내기 위험한 곳이다.울퉁불퉁 크고 작은 바위를 넘고 아슬한 수변을 걷지만사다리를 타고 올라 찍은 사진이다.우후죽순으로 번식을 꾀해가는 이들의 생태환경은 마치 누군가의 손길을 피해 더 깊이 숨어 들려는 모습 같아 보이기도 했다.BGM의 동강 물소리를 들으며......웬만해서는 이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동강할미꽃의 색감은 대부분봄 햇살이 너무 좋아 두꺼운 옷 속으로 송골송골한 땀이 맺히기도 했더랬다.귤암리 일대의 풍경이 보잘것없으니 모두가 운치리로 몰려들었다.그러나 그 수년의 세월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동강할미꽃의 모습은 이게 한 몸이다.무엇이 이들의 양분이 될까?어쩌면 잎을 키워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가는 과정 같아 보이기도 했다.누가 이 엄청난 길이의 사다리를 이곳까지 짊어지고 왔겠는가!그 대장정의 길이 속에 유독 이곳 몇 곳에 불과한 풍경만은 아닐 것이다.강원도 영월의 3월, 매혹의 동강할미꽃이 피어났다.그리고 어느 만큼에 서성이는 사람들, 그곳이 운치리 동강할미꽃의 자연 생태서식지다.축제와 시즌만이라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하여 지자체가 설치해 놓은 예비용 사다리였다.늘 봄이 되면 궁금해지는 영월의 동강할미꽃,영월의 동강할미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세상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그게 그거 같기도 하여 흥미가 떨어지기도 했는데올해는 예년과 달라 전반적으로 약 보름 정도 식물의 생태환경이 늦어졌다.일찌감치 부드러운 아침 빛이 들어 촬영을 하기 좋은 곳,봄 날씨는 참 변덕 그 자체다.일부 그 의미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하여때짱 같은 부처손이 있는 곳.하여 오후에 찾아가는 것이 더 바람직한 할미꽃 포인트이다.그게 동강할미꽃이다.영월 동강만이 품고 있는 자연 생태의 할미꽃은 짙푸른 동강이 키워낸 꽃이라서 일까?척박한 바위틈에서 서식하는 동강할미꽃을 가장 손쉽고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였다.3월이 지나고 4월 초까지는결국 나중에는한 줌의 먼지로 시작된 삶이지만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 산129-3왔던 길을 돌아가는 중이다.이름하여 운치리 포인트이자,그리고 이 풍성한 섶은나무가 우거진 수변을 따라 1Km쯤은 걸어가야 동강할미꽃 서식지를 만날 수 있다.길인 듯,어느 장소는예나 지금이나 편한 길은 아니다.귤암리 수변 일대는 낙석을 염려하는 통제의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었고 눈으로 보아도 보잘것없는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무작정 반질반질해진 길을 따라같은 자리에서 해묵은 섶을 목도리 삼아 폭신하게 걸친 체 3월의 세상으로 보랏빛 꽃을 피웠다.그 짙은 자줏빛 색감은 더없이 오묘하게 아름답다.그러나 오후에 접어들며 느닷없이 앞을 분간할 수 없는 눈이 내려 당황스럽기도 했으나 이미 철수 길이라.......알려지지 않은 수변 어느 바위틈에서도 동강할미꽃은 생명력 강한 번식을 이루어가고 있을 것이다.해묵은 섶이 말끔하게 손질된 모습도 보이지만 그 모습은 애써 안타까움을 담아 간 흔적이기도 했다.도대체 어디에 뿌리를 내린 걸까?축제의 근원지가 되기도 했으며가끔 비라도 내리면 축복일 풍경이다.두 가지 렌즈를 추천한다.너무 많은 꽃을 바라보니길이 아닌 듯,평창 미탄면에도 버금가는 포인트가 있기는 하지만이곳 운치리만 한곳도 없다.백룡동굴이 있는 평창의 미탄면도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으나 이곳에 견줄만한 풍경은 아니다.동강할미꽃은 세찬 강바람의 환경 상, 짧은 꽃대에 고개를 숙여 꽃을 피우지 않는다.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개체들도 한둘이 아니다.하나는 매크로 그리고 또 하나는 광각의 렌즈다.이유는 그랬다.고개 숙이지 않는 할미꽃,동강은 영월군 영월읍 동편에서 유입되기에 붙혀진 이름이다.날씨는 조금 쌀쌀했어도사실상 이곳에서의 망원은 그리 추천할 만한 장비가 아니다.동강할미꽃의 건강한 생태를 증명하는 표식이 된다.사실 동강할미꽃의 주된 체험 포인트는 귤암리다.오전 한때는 햇살이 아주 좋았다.자라는 서식 환경도 매우 특별한 품종이다.긴 꽃대를 밀어 올려 결국 고개 숙여 붉은 꽃을 피우지만,냅둬야 옳다!883.5m의 백운산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왕성한 번식력의 부처손이 할미꽃 서식지를 덮어가고 있었다.결국 배부른 자의 여유 같은 마음이었을거다.정확하게 말해 이 두 곳은 사실 아침에 찾을 만한 촬영 포인트가 아니다.4년 만의 방문인 듯싶다.푸른 동강이 어우러진 모습을 담기에는사람들 손길이 닿을 수 없는 곳이라짙은 분홍색과 남 보랏빛 어느 경계의 색감인데너무 많은 사람들의 방문과 간섭에 할미꽃이 길을 잃은 듯한 느낌이다.틈도 없이 비탈진 바위면에서 꽃이 피어났다.들여오는 동강의 시원한 물소리는 시간의 고됨을 잊게 만들기 충분하다.풀 한 포기 없는 척박한 바위틈에서,제법 풍성한 잎들과 먼지가 쌓여 양분의 토양이 만들어졌다.그리고 절정의 시기에 이르러서는 얼레지 마냥 꽃 잎을 뒤로 한껏 말아 올려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꽃보다 고가의 장비가, 장비보다 목숨이 소중하다는 것으로 욕심을 버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