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오피 디토와 비토(Ditto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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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오피 디토와 비토(Ditto 줄리안 오피디토와 비토(Ditto and Veto)는 현대 사회의 양극화된 구조를 반영하며, 그 너머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Dito(디토)'는 동의를, Veto(비토)'는 거부를 의미하며, 상반된 듯하지만 사회를 이루는 두 개의 축이기도 하다. 무라카미 다카시, 앤디 워홀, 장 미셸 오토니엘, 줄리안 오피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찬성과 반대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시각이 공존하는 예술적 대화를 경험해 본다.대전 헤레디움은 대전 여행 시 대전 가볼 만한 곳으로 좋은 게 주차가 편리하다는 점!관람객은 주차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위치에 비해 주차장 공간도 나름 괜찮은 편.티켓은 컨테이너 쪽이 티켓부스여서 거기서 구입하면 된다.디토와 비토 (Ditto and Veto)전시 소개만 봐도 심오한 것 같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내가 그랬다.. 그래서 짧은 공부를..)간단하게 현대사회에 대한 다양한 문제나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내 생각은 어떤지 또는 내가 느낀 건 뭔지 스스로 대화해 본다는 식으로 즐겨보면 좋을 것 같다. 또 전시를 좀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늘 추천하는 건 도슨트..! 대전 헤레디움 디토와 비토 전시는헤레디움 앱을 다운받아 현장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도슨트를 즐길 수 있다. 규모가 크진 않아 몇 작품 빼고는 거의 모든 작품에 대한 설명을 텍스트와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 해석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면 좋겠다.장 미셸 오토니엘의 '황금 연꽃'은 그의 기존 작품과 같은 구슬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유리 대신 스테인리스 소재에 금박을 입혀 강인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겉으로는 무거워 보이지만, 반짝이는 구슬 표면이 서로를 비추고 반사하면서 공간감을 만들어낸다. 유리처럼 쉽게 깨지지는 않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각각의 구슬이 연결되어 하나의 형태를 이루듯,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탐구하고 있음에 주목한다.1층 전시 전경'서브컬처와 대중문화'는 예술과 소비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전통적 위계 속에서 주변부로 밀려났던 요소들을 다시 주목하게 한다.앤디 워홀 ‘전기의자’데일 루이스 ‘No Place Like Home'먼저 이번 디토와 비토 전시가 이뤄지는 대전 헤레디움은 역사가 담긴 근대건축물을 보수 및 복원작업을 통해 복합현대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그래서 대전 여행 시 대전 가볼 만한 곳으로도 추천하는 곳..!지난번에 상태군과 둘이서 다녀온 대전 헤레디움 디토와 비토 전시. 요즘 대전에 전시의 축복이 끝이 없는데 이번엔 대전 헤레디움에서 디토와 비토라는 타이틀의 전시를 관람했다. 대전 헤레디움 디토와 비토 전시는 무려 19명의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대전 헤레디움의 전시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11:00 ~ 19:00 (월, 화 휴무). 이번 디토와 비토 전시는 25.03.15 ~25.08.17까지진행된다. 그리고 카페도 있어 전시와 함께 커피 한잔 즐기기도 좋을 듯하다.이불 '퍼듀(Perdu)'대전 헤레디움 디토와 비토 전시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 유아 및 어린이 9,000원. 국립 미술관 입장료에 비하면 꽤나 비싼 편인데 이번 전시는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라 놓칠 수 없었다..!누구나 한 번쯤 봤을 것 같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시리즈.쿠사마 야요이는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환영과 내면의 불안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작가이다. 그녀의 작업에는 반복되는 점과 패턴, 그리고 호박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그녀가 직접 경험한 감정과 기억이 담긴 중요한 상징이다.전시는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현대 사회와 인간 소외'에서는 기술 및 도시의 발전이 만들어낸 단절과 현대인의 모습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역사와 정체성의 교차점'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맞닿는 지점에서 형성되는 개인과 집단의 서사를 탐구하고, '사회정치적 쟁점에 대한 직접적 발언'에서는 권력과 갈등이 만들어내는 불편한 현실을 마주하게 한다. 이어서 '개인의 경험과 사회적 편견'에서는 차별과 소외 속에서도 자아를 찾고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마지막은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들.무라카미 다카시는 오타쿠 예술가로 이름을 알리며 루이비통과 최초로 협업한 일본 네오팝의 거장이다.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서브컬처가 가진 가치를 예술로 확장시키는 작품을 전개한다. 만화적인 표현과 과장된 이미지로 비판적 시선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이번 대전 헤레디움 디토와 비토 전시는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고 비주얼적인 면부터 의미가 깊게 담긴 작품들까지 두루 볼 수 있어 알찼다..!록카쿠 아야코이번 대전 헤레디움 디토와 비토전시를 즐기기 위한4가지 뷰 포인트..! 먼저첫째, 세계적인 현대미술의 거장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는 것!둘째, 찬성과 반대, 대립과 공존 속에서 예술이 던지는 새로운 질문을 경험해 보는 것.셋째, 역사적인 공간에서 현대미술을 관람하며 과거와 현재의 순간을 느껴보는 것.넷째, 정답이 아닌 나의 시선과 생각을 발견해 볼 것.백남준 ‘문학은 책이 아니다’2층 전시 전경 줄리안 오피 디토와 비토(Dit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