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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요 며칠 정말 더웠습니다. 아직 5월인데 여름 장마철처럼 후텁지근했죠. 이틀 전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25도, 열대야 수준의 기온을 보였습니다. 118년 만에 가장 더운 5월 아침이었는데요. 다행히 오늘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한다고는 합니다만 봄부터 이렇게 덥다 보니까 도대체 올여름 날씨는 어쩌려고 이러나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이분 모셨습니다.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김해동 교수 연결해 보죠. 김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김해동> 안녕하십니까?◇ 김현정> 안녕하십니까?◆ 김해동> 오래간만입니다.◇ 김현정> 교수님이 또 나오실 때가 됐더라고요.◆ 김해동> 그렇습니까?◇ 김현정> 왜냐하면 5월인데, 아직 5월인데 어제, 그제 반팔에 반바지에 에어컨 튼 분들까지 많았을 정도로 좀 많이 더웠습니다.◆ 김해동> 5월이 더워진 지는 오래되었습니다. 기상청에서 폭염 특보를 발령을 하는데 5월에도 심심치 않게 폭염 특보가 나왔었거든요.◇ 김현정> 그런가요?◆ 김해동> 보통 사람들은 지난 일은 잘 잊어버리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김현정> 5월에도 종종 이렇게 더웠던 해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있었단 말씀이시고 그러면 이번에, 이번 주에 이렇게 더웠던 건 왜 그런 건가요?◆ 김해동> 결국 이번에 보면 남서 방향으로 결국 남풍, 남쪽 해상에서부터 따뜻한 공기가 많이 불어오는 그런 영향이었습니다.◇ 김현정> 따뜻한 공기가 많이 내려왔다. 그럼 이거는 또 사라지고 나면 예년 기온을 바로 회복하는 건가요?◆ 김해동> 그렇죠. 이번에 보면 작년 겨울만큼은 아니지만 이번 봄도 들쭉날쭉한 날씨가 굉장히 좀 심한 그런 편이잖아요. 그래서 며칠간 5월, 지난 주 초에 많이 더웠는데 어제부터 해서 이번 토요일까지는 좀 온도가 뚝 떨어지는 것 같고요. 그런가 하면 이번 일요일부터 해서 다시 거의 남쪽 지방 같은 경우에는 30도에 가까운 사실상 여름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김현정> 그렇군요. 그렇군요. 이번 봄을 이렇게 쭉 복기를 해보면 상당히 변덕스러웠어요. 원래 봄 날씨라는 게 좀 변덕스럽기는 합니다만 올해는 유독 한미연합 도시지역작전 훈련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3월19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실시된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도시지역작전 훈련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목표물을 향해 돌격하고 있다. 2025.5.23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함에 따라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주한미군 약 4천500명을 미국령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에서 전세계에 배치된 미군의 재조정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핵심적인 감축 타깃이 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었다. 미 국방부 당국자들은 WSJ에 이 방안이 아직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전했으나 대북 정책에 대한 비공식 검토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고려를 위해 준비되고 있다고 전해 곧 가시화할 것임을 내비쳤다.미국 국방부 대변인도 이 보도와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오늘은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을 사실로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검토가 진행중인 사안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한 언급이었다.트럼프 2기 정부에서 주한미군 철수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는 한미 양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게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현시점에 주한미군 감축론이 나온 것은 미국의 방위 전략과 주한미군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인 인식, 대(對)한국 협상 카드 등 3가지 측면에서 따져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략 측면에서 현재 2만8천500명 안팎인 주한미군의 약 16%를 빼내 중국 견제 등 우선순위 목표에 더 부합하는 영역에 투입하겠다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의중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견제, 특히 중국의 대만 공격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것을 인도·태평양 군비 태세 조정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지난 3월 워싱턴포스트(WP)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본토 방어와 중국의 대만 침공 억제를 최우선시하고, 러시아·북한·이란 등 다른 위협은 해당 지역의 동맹에 최대한 맡긴다는 내용의 '임시 국가 방어 전략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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