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디프 x 부천국제만화축제2021 컬래버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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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프 x 부천국제만화축제2021 컬래버 알디프 x 부천국제만화축제2021 컬래버 Tea 시즌 한정, <더하기 차 x 정년이>알디프 '더하기 차'가 들어있다티 팩도 새로운 디자인으로하지만 랜덤이기도 하고 이걸 다 모으려고 매번 12,800원을 남발하는 것은 좀 힘드니까... 어디까지나 '차'를 즐기는 과정에서 보너스로 얻는 거라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이 카드에 쓰인 컷은 <자명고> 에서 고미걸로 분한 영서와 구슬아기로 분한 주란의 모습입니다. 공연 중의 한 장면이네요. 고미걸이 호동왕자와 목련공주를 떼어놓기 위해 밀서를 목련공주에게 전달하려 하고, 그 역할을 구슬아기에게 맡깁니다. 구슬아기는 호동왕자를 사모하지만 신분의 차로 포기하려던 때에, 고미걸에게 너무나 무섭고도 달콤한 유혹의 말을 듣게 되죠. 이걸 전달하기만 하면 호동왕자는 목련공주와 혼인할 수 없다고...아니 뭐, 지금도 아메리카노는 시원해야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단지 추운 날씨에는 몸이 거부해서 그렇지...저는 정년이가 처음에는 미숙했을지라도 점점 어엿한 배우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무척 재밌더라구요.만화와 컬래버한 상품이면 여기까지라도 감지덕지인데,인쇄본이지만 뒷면에는 작가님의 사인도 있습니다! 우와아아악(이미 하나는 구입을 했기 때문에 조만간...)지금은 지인에게 선물도 하고, 그러는 김에 저도 이것 저것 맛보며 알디프의 블렌딩티를 알아가고 있습니다.어쨌거나, 정년이 덕분에 알디프의 블렌딩티도 알게 되고, 취향의 차도 알게 되었네요. <정년이> 차가 '더하기 차'라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만약 제가 소화해내기 어려운 차였다면 첫인상에 '나하곤 안맞다'며 더이상 블랜딩티에 대해 알려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죠.그럼 본론으로 넘어가서, 차를 직접 우려보겠습니다.다들 괜찮다고, 부담없어 좋다고 하네요.무려 카드도 딸려옵니다! 전6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박스에 동봉되어 있습니다.빠잉~차도 마시고 웹툰도 보고더하기 차, 마치 국극단을 닮은 차.(이 때만 해도 내 인생은 얼죽아라고 생각했는데...)요건 알디프에 신규 가입하면 쿠폰을 주는데, 랜덤으로 3가지 티 파우치를 990원에 받을 수 있는 쿠폰입니다. 신규 가입해서 상품을 구입할 때 이것도 같이 주문했어요. 저는 올드블랙매직, 더하기 차, 샹들리에를 받았는데 '더하기 차' 오리지널 티 파우치는 저렇게 노란색으로 되어있습니다.와우맛은 둘 다 같아요.이 상품은 다른 두 개의 컬래버 상품과 함께 '시즌 한정'으로만 판매하니, 웹툰을 좋아하시는 분, 카드 하나 쯤 소장하고 싶으신 분은 늦기 전에 구입해보시길 추천합니다.역시 추운 날엔 따뜻한게 땡기네요~이거이거 신경 제대로 썼잖아? 맘에 쏙 드는데?그럼, 저는 어떤 카드가 걸렸는지 확인해볼까요?정년이 덕분인가... 평소 만화를 즐긴 덕분인가... 이런 괜찮은 차를 만나게 되다니...차와 만화를 더한 상품이었어요.설명에는 '네 가지 재료의 절묘한 배합으로 이루어져 마치 국극단을 닮았다'고 되어있습니다. <정년이>라는 작품은 이전에도 설명드렸지만 여성으로 이루어진, 판소리와 연극을 합한 '국극'을 배경으로 전라도 시골소녀 정년이와 주변인들의 성장을 담은 웹툰 작품입니다. 일단 이 상품은 저의 알디프 첫 구매제품이기도 하고, 못먹는 차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설명을 보아하니 무카페인에 재료도 괜찮고, 위에 부담없는 쓰지도, 달지도 않은 상큼한 맛이라고 해서 최종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어요.영서가 처음에는 고미걸을 연기하는 걸 힘들어하지만, 도앵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고미걸을 완성, 연기했을 때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과연 천재...알디프의 블렌딩차는 제가 다른 것들도 설명을 봤지만, 대체로 인공적인 맛이나 향 보다는 자연 재료에서 그 맛을 내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 맛이 있더라도 세지 않고, 은은하고 순하단 느낌이 들어요.저는 팩 하나 뜯어서 다섯 번 우려먹은 적도 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맛있고 술술 잘 넘어가더라구요. 다섯 번 우린 이유는 팩당 가격이 좀 되다보니 아껴 마시고 싶은 것도 있고, 그래서요 ㅎㅎ'더하기 차' 설명저도 차차 하나씩 사먹고 있어서, 다른 두 종류는 추후에 또 리뷰해보려고 합니다.좋은 상품 기획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이 시리즈가 이어졌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에요 ㅎ이 '더하기 차'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차로, 임산부에게도 몸에 맞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차게도 따뜻하게도 즐길 수 있고, 물 대신 음용할 수도 있어서 두고두고 우려먹기 딱 좋아요.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더하기 차 x <정년이>오옷 이 카드로구나!!!이 글을 쓰는 지금은 알디프의 다른 차들도 좀 마셔봤기에, 제 경험상으로 말씀드립니다.이렇게 <정년이>차 패키지에는 작품에 대한 짤막한 소개와, 들어있는 차의 성분 및 이용방법 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호감가는 디자인이라 맘에 들어요.이대로 찬물에 우려 마셔도 맛있을 것 같고, 특히 무카페인이라 자기 전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을 때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저는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패키지 색상도 시원한걸? 알디프 x 부천국제만화축제2021 컬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