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종에서 대전으로 출근하는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 앵커멘트 】 세종에서 대전으로 출근하는 > 공지사항

【 앵커멘트 】 세종에서 대전으로 출근하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5-24 07:48

본문

【 앵커멘트 】 세종에서 대전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대전 BRT B1 버습니다. 그런데 이 버스를 타는것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버스 운영주체인 대전시가 천변 도시고속화도로를 지나는 이 B1버스에 대해,지난 1월부터 입석 승차를 금지해 버렸기 때문인데요. 버스는 오지만 대부분 좌석이 다 차있어 시민들은 결국 BRT 대신 자가용을 타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장리포트, 김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전 7시쯤 세종시 소담동의 한 BRT 정류장입니다. 본격적인 출근시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대전으로 나가기 위한 대기행렬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기다림 끝에 도착한 버스, 그러나 불과 승객 한 두 명만 태우거나 심지어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정류장을 지나쳐버립니다. ▶ 스탠딩 : 김소영 / 기자 - "계속해서 버스가 들어오고 있지만, 이미 거의 만석 상태로 들어오다 보니 몇 명 태우지 못하고 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인터뷰 : 류병길 / 세종시 소담동 - "(집에서) 7시 10분에 나오면 (버스를) 7시 50분에 탈 때도 있고 8시 10분에 탈 때도 있고. 급한 사람은 여기에서 유성으로 가서 (타기도 하고.)" ▶ 인터뷰 : 이현기 / 세종시 소담동 - "잔여좌석이 없으니까 항상 보면 만석으로 그냥 통과하고, 지금 다섯 차 그대로 보낸 것 같아요. (출근)시간이 조마조마하고…." 이처럼 극심한 탑승난이 시작된건 입석 승차가 금지되면서 부텁니다. 대전시는 도로교통법상 입석 금지 구간인 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지나는 B1 버스에 대해 올해 1월 1일부터 입석 승차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버스 한 대당 승차 인원이 41명으로 제한된 건데, 이후 기존 승객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러다 보니 대전시에 들어오는 관련 민원도 폭주하고 있는데, 특히 학교 개강 등이 있는 3월엔 4~5배까지 치솟았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출근 때마다 속을 태우다 아예 대중교통 이용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전 B1 버스 이용 시민 - "세종시나 대전시나 대중교통 장려한다고 하면서, BRT를 탈 수 없어서 [앵커] 중국 남부에 잇따른 산사태로 수십 명이 매몰돼 사활을 건 구조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습적 폭우 탓에 벌어진 일인데, 기후변화와 함께 이런 극단적 날씨는 더 잦아질 거란 설명입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초록빛 산자락 한가운데를 파헤쳐 놓은 듯 흙바닥이 드러났습니다. 원래 계단식 논밭과 농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던 자리가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21명이 매몰됐습니다. '골든 타임'은 째깍째깍 지나가는데, 험준한 지형 탓에 구조 작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마을 주민 : 산 위에 큰비가 내리더니 흙이 무너져내려서 집을 덮쳐버렸어요. 산자락에서 농사짓고 살던 사람들입니다.] 인근 광시성 구이린의 산간 마을에도 토석류가 덮쳤습니다. 가옥 10채가 무너졌고, 1명 사망에 3명 부상, 7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이재민 : 마을에서야 다들 알던 사이죠. 산사태 때 소리가 들렸어요. 일부는 깊이 잠들었고, 자다 깬 사람들이 구조된 겁니다.] 두꺼운 비구름은 후베이·후난·안후이성 등 중국 중부 내륙까지 뒤덮었습니다. 수도관이 터진 듯 병원 천장에서 주룩주룩 빗물이 쏟아지고, 지하철역은 물바다가 돼 버렸습니다. 어른 배꼽까지 물이 차오르자 자녀를 목말 태워서 하교시키는 학부모들, 동네엔 카약도 등장했습니다. [런궈위 / 국가기후센터 수석 전문가 : 향후 10년 혹은 수십 년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북부 지역에 극단적 폭우나 천둥 번개, 우박 폭풍 등이 잦아질 겁니다.] 산시성 우타이산엔 5월 하순에 눈과 서리가 내리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명. 바움피앤에스 주식회사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A동 2907~2909호(송도동, 송도 센트로드)
사업자 등록번호. 836-87-00147 대표. 김문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윤
전화. 1833-6199 팩스. 032-232-5030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22-인천연수구-0553호
Copyright © 2001-2013 바움피앤에스 주식회사. All Rights Reserved.

오늘 본 상품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