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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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 25-06-06 08:35 조회 4 댓글 0본문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단체 채팅방에서 아이 사진을 과도하게 공유한 친구의 행동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 사진 그만 보내란 말이 그렇게 섭섭한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미혼여성이라는 A씨는 "결혼해 육아 중인 친구 B는 단톡방에서 식사나 퇴근 등 일상 대화가 오갈 때마다 맥락과 상관없이 아이 사진을 반복적으로 공유해 왔다"며 "애 키우니까 애 사진 보내고 싶은 거 당연히 이해한다. 하지만 적당히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A씨는 "점심 뭐 먹냐는 말에 다들 '치즈돈가스' '마라탕' 이러고 있는데 B는 애 사진을 보낸 뒤 '이모들 OO이는 오늘 처음으로 시금치 머거떠요' 혼자 이런 거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퇴근한다는 대화 중에도 B는 애 사진과 함께 '티니핑 놀이에 퇴근은 없어요'라고 한다"고 했다. A씨는 "어쩌다 애 사진 올릴 수도 있지만 매일매일 모든 주제에 애 사진을 올리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다른 친구들도 "그래 이쁘다 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너무 자주 올린다"며 공감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지적에 B씨는 "그게 너한테 무슨 피해냐" "질투하는 거 아니냐" "결혼 못해서 그러냐"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20대에 결혼해서 좋은점'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으면 좋은 이유' 등을 다룬 짧은 영상까지 채팅방에 공유하며, 대화 흐름과 무관한 메시지를 이어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글에 "일찍 결혼하고 출산할 수도 있지만 질투나 타인은 결혼 못 하고 있는 거라는 생각을 가진 이는 욕 먹어야 마땅" "그런 사람은 말로 해선 안 통한다. 단톡방을 따로 만드는 게 낫다" "아이 예쁜 건 본인 눈에만 그렇다. 매일같이 올리는 건 사실상 테러" 등의 의견을 냈다.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단체 채팅방에서 아이 사진을 과도하게 공유한 친구의 행동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 사진 그만 보내란 말이 그렇게 섭섭한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미혼여성이라는 A씨는 "결혼해 육아 중인 친구 B는 단톡방에서 식사나 퇴근 등 일상 대화가 오갈 때마다 맥락과 상관없이 아이 사진을 반복적으로 공유해 왔다"며 "애 키우니까 애 사진 보내고 싶은 거 당연히 이해한다. 하지만 적당히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A씨는 "점심 뭐 먹냐는 말에 다들 '치즈돈가스' '마라탕' 이러고 있는데 B는 애 사진을 보낸 뒤 '이모들 OO이는 오늘 처음으로 시금치 머거떠요' 혼자 이런 거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퇴근한다는 대화 중에도 B는 애 사진과 함께 '티니핑 놀이에 퇴근은 없어요'라고 한다"고 했다. A씨는 "어쩌다 애 사진 올릴 수도 있지만 매일매일 모든 주제에 애 사진을 올리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다른 친구들도 "그래 이쁘다 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너무 자주 올린다"며 공감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지적에 B씨는 "그게 너한테 무슨 피해냐" "질투하는 거 아니냐" "결혼 못해서 그러냐"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20대에 결혼해서 좋은점'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으면 좋은 이유' 등을 다룬 짧은 영상까지 채팅방에 공유하며, 대화 흐름과 무관한 메시지를 이어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글에 "일찍 결혼하고 출산할 수도 있지만 질투나 타인은 결혼 못 하고 있는 거라는 생각을 가진 이는 욕 먹어야 마땅" "그런 사람은 말로 해선 안 통한다. 단톡방을 따로 만드는 게 낫다" "아이 예쁜 건 본인 눈에만 그렇다. 매일같이 올리는 건 사실상 테러" 등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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