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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전국의 재개발 사업 예정지 중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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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 25-07-05 05:35 조회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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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전국의 재개발 사업 예정지 중에 이런 저런 이유로 사업이 중단돼 수 년째 폐허로 방치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빈집털이범부터 불법 투기 쓰레기까지 판치는 우범지대가 되어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는데, 그 현장을 밀착카메라 정희윤 기자가 돌아봤습니다.[기자]광주 도심에 위치한 재개발 사업지입니다.건물은 내부로 들어갈 수록 없도록 이렇게 천으로 다 막아놓은 상태인데, 사람이 살지 않는 상태가 수년째 지속이 되다보니까 거리 곳곳이 이렇게 매일같이 불법 투기한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약 20년 전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주민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고 이제 몇 안되는 남은 주민도, 주변을 오가는 이웃 주민도, 범죄 발생을 걱정하는 상황입니다.[남아있는 주민 : 무서운 사람들도 많고 어제도 낫 하나 들고 화분 같은 거 깨고 다닌 사람도 있었어요. 절도가 많죠. 철문도 가져가고요. 화분, 대문, 그리고 수도꼭지 뭐 이런 것들 다…]조합 측에서 순찰을 돌고는 있지만 이들만으로는 부족합니다.특히 외부인이 몰래 버리고 가는 쓰레기 문제는 심각했습니다.[남아있는 주민 : 저희 집만 치우면 뭐 해요? 바깥에 냄새나고 쥐가 다니면.]벌레가 들끓고, 악취 때문에 취재가 힘들 정도입니다.음식 먹다버린 쓰레기들, 악취가 굉장히 심하거든요. 파리도 굉장히 많이 날리고.밤이 되자 지나다니는 사람은 아예 없습니다.유일하게 영업 중인 한 모텔.[모텔 사장 : 노래방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해야 손님들이 이렇게 오고 그러지. 나 혼자 딸랑 해갖고 귀신 나오겠는데 무서워서 누가 오겠어요?]광주 북구청은 "현장 관리 주체는 조합이고 구청은 민원이 들어오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다른 재개발 사업지인 부산의 감만지구입니다.인적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건물 외벽 곳곳에는 이렇게 빨간 색깔 글씨로 경고성 문구들이 적혀 있습니다.아직 일부 주민이 살고 있어서 철거도 하지 못한 채 이렇게 방치가 되고 있는 겁니다.이곳도 수십년 째 첫 삽도 뜨지 못한 곳.이제는 160세대 정도만 남았습니다.깨진 유리창, 활짝 열려있는 문, 정체를 알 수 없는 쓰레기까지.문제는 이 폐허 중심부까지 누구나 아무 제약없이 들어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감만동 거주 83년 차 주민 : 앞에 문하고 부서진 데가 많아요. 그게 뭐 사람이 [앵커] 일본 독립영화 '해피엔드'가 개봉한 지 2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상영 중입니다. '버터와 감자'란 별명으로 MZ 세대에 인기가 높은 주연배우들이 관객 10만 돌파를 기념해 다시 내한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감독·배우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가까운 미래의 도쿄를 배경으로 10대들의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이 관객 12만 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개봉한 독립 영화 중 10만 명을 돌파한 건 단 3편뿐입니다. 10만 관객을 넘으면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다시 국내 팬들을 찾았습니다. [히다카 유키토 / 영화 '해피엔드' 주연 : 관객분들이 20대 초반이나 저희와 비슷한 세대가 많은데, 같은 세대의 이야기를 보고 감동을 많이 받으신 것 같아요.] 어느 나라 사람이든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와 배우들의 통통 튀는 매력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소라 네오 / 영화 '해피엔드' 감독 : 영화의 틀은 우정의 파국까지는 아니지만, 우정의 끝이 가장 큰 틀이었어요. 그런 '보편성' 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작품이 데뷔작인 주연 배우들 일상도 SNS에서 화제가 됐고, 여기에 열광하는 젊은 관객들 호응에 GV 행사는 아이돌 행사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쿠리하라 하야토 / 영화 '해피엔드' 주연 : 음 겪는 일이라서 저희도 깜짝 놀랐는데요. 너무 아이돌 같아서 조금 부끄러웠지만 즐거웠어요.] [하야시 유타 / 영화 '해피엔드' 주연 : 한국 관객, 외국 관객이 이렇게 많이 봐주시고 그 감상을 말해주는 일은 별로 없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해피엔드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응원해주셨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디자인 : 지경윤 촬영 : 유창규 화면출처 : 영화사 '진진' 인스타 YTN 김승환 (ksh@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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