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일상] 울릉도랑 독도 일년사이에 두번가는사람 근데이제 출장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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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laudia 작성일 25-06-28 21:02 조회 4 댓글 0본문
살면서 울릉도출장샵 안 가볼 것 같았던 울릉도를 출장으로 다 가본다가기 전부터 울릉도와 독도에 드론 띄워 보려고 드론 연습장 가서 연습하고, 여러 공기관과 군부대에 연락하고, 드론 인가 받고, 오만 쌩쇼를 다 해다보니 시작 전에 그냥 지쳤다출장이 월요일인데 독도관리소에서 금요일 오후까지 인가를 안내주면 어쩌어허나하 하는 생각을 했지만.. 다행히 독도 관리소 뿐만 아니라 관련 공무원, 군무원, 군인 분들이 하이패스로 허가를 내주셔서 일주일만에 인가 완..!후메잌디쓰!그렇게 모든 준비를 울릉도출장샵 마치고 월요일 새벽 1시에 울릉도행 배를 타러 후포항으로 가는 셔틀에 몸을 실었다.이런 경험을 이때 아님 언제 해보겠나 ㅋㅋ후포항에 도착하자 마자 냅다 크루즈에 몸을 싣고 배 내부 시설을 촬영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울릉도 도착내리자 마자 패키지 음식 따개비 칼국수 먹고 (쏘쏘), 도동 해안 산책로를 카메라로 전부 담고, 도동 골목길 상권, 우리가 묵을 호텔까지 주욱 촬영해준다진심으로 울릉도 호텔 개발 시급하다..!!음식도...!!!뭐랄까. 만약 내가 돈이 울릉도출장샵 많은 데, 독도를 가고 싶다는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꼭 거쳐야 하는 관문? 같은?울릉도에 대한 이미지를 곡해시킬 수 있으니 올리진 않겠지만, 수려한 자연 경관과 대비되는 호텔 퀄리티와 음식, 물가가 너무 아쉽다.하지만 여행이란 게 원래 힘들수록 더 기억에 남지 않겠나!한국인이라면 울릉도 갑시다.다음날 새벽.. 울릉도에서 가장 큰 리조트 촬영, 나리분지 등..블로그 쓰는 거 은근 귀찮고 힘든 일이구나..!그럼 빠르게 넘어갑니다.경관이 이쁘다!야경도 이쁘다!끼룩낄룩관음도내수전 전망대저동항 상권 촬영하며 산 울릉도출장샵 울릉 아일랜드 티샤-쓰가 제법 맘에 들었다다시 도동항2인부터 주문 가능한 13000원 부터 시작하는 백반 (No 고기, Yes 허기)물론 울릉도까지 운송하는 비용 고려하면 비싼 게 당연하다.싫으면 울릉도 롯데리아 사먹자일정 마치고 잠시 산책하며 본 '진짜'옛날 호텔보자마자 건물 탐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끓는 그시절 건물이었다내부랑 복도도 남산 시민아파트처럼 생겨서 이게 진짜 중경삼림이지 싶은 그런 느낌아침 밥 (고기는 없다)기념품 샵 강아지(귀엽다)그리고 대망의 독도 크루즈..!독도에 입도하려면 조상이 덕을 울릉도출장샵 쌓아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독도는 당일 기상 환경에 따라 접안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확률로 따지면 365일 중에 50-100일 정도 접안 가능하니... 나이브하게 20%의 확률로 독도에 갈 수 있다는 말이다.근데 퀸스타 이 녀석이 우리가 탈 오후 타임에 배가 퍼졌단다울릉도 출장의 이유, 모든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지점인 독도가 기상도 파고도 아닌 쾌속선 엔진이 고장나서라니ㅋㅋ조상님과 거리두기 당했다.참 다행히도 가이드 해주시는 차장님께서 모든 연락망을 울릉도출장샵 총 동원해 출장 마지막날 오전 독도 편 씨스타 쾌속선을 구해주셔서 갈 수 있었다.심장 떨리는 이벤트가 많는 상황그래서 결과는?뻐렁차다한국인에게 독도가 주는 상징성이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위치한 태극기를 흔들어 제낀다진짜 독도를 위해서 그 오랜 시간을 차 타고, 배 타고 울릉도에 당도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밖에 없었다육지에 있는 은예에게도 보냈더니 냅다 독도는 우리땅 열창해줌;아무튼 그렇게 30분간 독도 허가 구역을 뛰어다니며 촬영하고, 울릉도출장샵 선임님이 드론 날려주시고, 부탁하는 사람들의 사진도 찍어주고 하다보니 금방 복귀 시간.새삼 내가 독도에 갔다니 신기하다.1박 2일에서나 볼법한 그것이었는데그런 독도를 뒤로 하고 뱃멀미와 사투를 벌이며 다시 도동항 도착.다시 후포항행 크루즈를 타기 전독도를 찍었다는 그 기분에 취해 커피와 호떡을 하나 먹어주고육지로 돌아가는 배에 몸을 실었다글로 보면 짧지만 3박 4일간 아주 알차게 뛰어다녔다.하루에 카메라와 군장 가방 메고 전망대 3개 오르는 게 정말 지옥이었지만..난... 독도 울릉도출장샵 찍었으니까...!!내가 누구?독도 명예 주민(명예주민증 발급 예정)암튼 그렇게 저녁 7시 반에 후포항에 떨어져 서울행 버스를 타면서 울릉도 출장이 끝났다.정말 쉽지 않다 울릉도 가기독도 새우도 못 먹고, 촬영도 빡세서 여러모로 많이 늙었지만.. 독도를 담고 돌아온 도동항에서 마신 울릉 양조장 맥주는 아직도 아른거린다.울릉 브루어리가 흥해서 육지에도 오픈하기를.지금까지 블로그 쓰기 귀찮았던 정효성의 울릉도 출장기 였습니다.처음 써보는데 은근 힘들고 재미도 애매하지만,꾸준히 출장기를 쓰다 보면 적응되겠지 하는 울릉도출장샵 마음으로 한 번 시작해봅니다!이제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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