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충북도립대학교는 연수·워크숍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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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6-26 09:30 조회 3 댓글 0본문
2025년 2월 충북도립대학교는 연수·워크숍 명목으로 제주·부산을 오가며 1억 원이 넘는 세금을 사용했다. 이를 두고 '실상은 관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충북인뉴스>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충북도립대의 이같은 문제를 집중보도해왔다. 이밖에도 충북도립대가 교육부 지원 '도립대 혁신사업비' 수십억 원을 마음대로 쓴 정황을 포착했다. <충북인뉴스>는 연속으로 문제를 보도한다. <기자말>[충북인뉴스 김남균]▲ 충북도립대학교 전경(사진=김남균 기자)ⓒ 충북인뉴스 ⓒ 충북인뉴스 충북도립대학교(아래 충북도립대)가 2022년부터 올해 2월까지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은 '혁신지원사업비'는 총 117억여 원에 이른다. 앞서 <충북인뉴스>가 보도했듯,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과 핵심 보직교수(4명) 등이 제주도 연수에 5000여만 원, 관광성 일본 출장에 2700여만 원, 강원도 영월 연수에 647만 원 등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있다. 이 과정에서 비용을 부풀리고, 참가 인원을 조작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지난 2월 충북도립대는 '공동 동호회실 문화공유공간'을 만든다면서 조성공사 및 기자재를 구입하는 데 1억 1000만 원을 사용했다. 세부적으로 공사비 5500만 원, 기자재 구입비 5500만 원을 썼다. 사업 담당 부서는 산학협력단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조카인 B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다. 사업비는 교육부가 준 혁신지원사업비에서 사용했다. ⓒ 충북인뉴스 하지만 충북도립대 구성원 중 해당 공간을 아는 사람을 찾을 수는 없었다. 이 학교 사무국장도, 혁신지원사업 총괄 책임자인 교학처장 A교수도 '공동 동호회실'이란 공간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심지어 해당 예산을 지출한 산학협력단 직원도 그 공간이 어디인지 모른다고 답했다. 서류에는 기록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충북도립대 내부 서류에는 '정보관 1층'이라고 기재돼 있었다. 수소문 끝에 해당 공간을 찾아냈다.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책을 읽고 이를 인증하면 연간 최대 6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자체가 독서 활동에 기념품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례는 많지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독서포인트제는 도민 모두가 1천권의 책을 읽게 하는 것을 목표로 ▲ 독서 구입(월 최대 1권, 2천 포인트) ▲ 도서관 대출(월 최대 2권, 권당 1천 포인트) ▲ 독서일지 작성(하루 50 포인트) ▲ 책 리뷰(권당 500원) 등 독서 활동에 지역화폐로 환전되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다.기본 적립 외에도 '가입 축하 포인트', '추천인 보너스', '21일 출석체크 챌린지 포인트' 등 다양한 추가 보상도 마련돼 있다.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된다.이렇게 받은 지역화폐는 지역 서점에서 책을 사는 데에만 사용할 수 있다.독서포인트는 연간 6만원까지, 올해는 하반기분 3만원까지 지급된다.14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내달 1일부터 오픈하는 전용 플랫폼(library.kr/bookpoint)을 이용해서 독서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다.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통해 도민 모두 매일 10분씩, 매월 1권씩, 평생 천권의 독서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goals@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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